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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력시장 어떻게 달라지나? 2023.10.19

한국미래기술교육硏, ‘24년 전력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내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2024년 전력시장과 사업 방향을 가늠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이달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 전력시장의 변화와 에너지 신사업 모델 창출방안 -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른 에너지 산업의 변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력시장은 5월 통과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내년 6월 시행을 앞두고 큰 변화가 예상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대규모 발전소 건설과 장거리 송전망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 등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력공급자가 다변화, 다양화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송·배전망 구축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ESS, 섹터커플링(P2X), 수요반응(DR), V2G(Vehicle to Grid) 등 전력계통 유연화 자원을 활용해 수십 MW 규모의 통합발전소를 구축하는 VPP 통합플랫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전력중개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견되면서 국내 에너지 전력 시장에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4년 적용될 전력시장 제도/구조의 개선과 시장의 변화 ▲분산에너지 편익 창출과 다양한 신규 분산형 전원 확산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및 전력시장 제도 개선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 내용과 사업 적용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통합발전소(VPP) 도입 및 시장 활성화 방안 ▲분산 자원의 안정적 계통연계 시스템 확대방안 ▲분산형 발전시스템 확대로 인한 에너지 수요관리 신사업 모델 창출 방안과 확대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분산 자원 확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으로 전력시장 구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모색하고 에너지 혁신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하여 신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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