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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전용 입찰시장, 상반기 첫 개설…2025년부터 3년간 1.3TWh씩 발전 2023.03.14

청정수소 입찰은 내년 실시… 2027년 3.5TWh·2028년 3.0TWh 발전

2028년 누적 구매량 14.7TWh…일반수소 5.2TWh·청정수소 9.5TWh

정부가 올해 상반기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한다. 오는 2025년 본격적인 수소 발전에 착수하기 위한 초석이다.

수소발전은 수소나 수소화학물(암모니아)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원전·재생에너지와 같은 무탄소 발전원 중 하나로 분류된다.


그동안 수소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등을 통해 보급돼 왔다. 태양광, 풍력과 달리 연료비가 소요돼 다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수소발전을 RPS에서 별도로 분리해 연료전지 뿐 아니라 수소터빈, 수소엔진,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들이 경쟁 구조에서 보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추진해왔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2025년 일반수소 발전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일반수소 발전 개설 물량은 해마다 1.3TWh(테라와트시)로 정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소발전 입찰 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2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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